숲이 좋아 바다가 좋아, 헤이리 예술마을

환절기라서 그런지 애들이 감기 비슷하게 걸려 지난주까지 집에서만 있다가 지난번 헤이리를 한번 갔다온 후로 주말만 되면 다시 가자고 노래를 불러 결국 다시 헤이리를 갔다왔습니다.
테마별로 놀이방이 있어 이번에는 ‘숲이 좋아’, ‘바다가 좋아’를 갔었는데요, 지난번 갔던 ‘딸기가 좋아’보다는 조금 못한것 같지만 그래도 재혁이랑 예원이는 신나게 놀았던 것 같습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예전에는 이렇게 애들 데리고 놀러 다녀도 별로 피곤한 줄 몰랐었는데요, 이제는 저녁에 집에 오면 애들이랑 같이 바로 골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벌써 체력이… ㅜ.ㅜ
그래도 애들이 즐거워하기 때문에 놀러가자고 해도 별로 싫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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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버스데이 예원

예원이도 어느덧 두돌이 되었습니다. 하는 행동을 보면 많이 컷다고 느꼈는데, 이제 겨우 만 2살이네요. 어린이집에서도 생일잔치를 해줬다고 해서 집에서는 간단하게 생일파티(?)를 하였습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장난꾸러기 재혁이 오빠 땜에 촛불도 제대로 끄지 못했지만 착한 예원이는 언제나 그렇듯이 자기 생일파티를 해주는 것만도 좋은지 아무렇지 않게 즐거워하기만 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그리고 다음날 집에서 너무 초라하게 생일 보낸것 같아 다 같이 외식을 갔습니다. 간만에 아웃백을 갔는데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아웃백은 우리 가족 입맛에는 별로 안 맞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애들은 다 같이 외식한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즐거워하니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예원아!~ 생일 축하해. – 2010.0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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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딸기가 좋아, 그리고 워터조이

지난 주말, 비가와 애들 데리고 가기로 했던 수영장은 못 갈 것 같고 해서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곳을 찾다 헤이리 딸기가 좋아를 갔다왔습니다. 에어콘을 켰지만 그래도 실내가 조금 더운 것을 빼고는 애들이 너무 좋아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집에 올때도 계속 놀겠다는 것을 겨우 달래고서 올 수 있었습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집에서 조금 먼곳에 있는 것을 빼고는 애들 데리고 놀러오기는 좋은 곳 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예원이도 어느 정도 혼자 놀 수 있는 만큼 커서 둘이 놀게 놔두고 쉴 수 도 있고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주말에 수영장 가기로 하고 수영복도 샀는데 못가, 이번 여름내 수영장 갈 수 있는 것도 마지막인 것 같아 주중에 쉬는날 애들 데리고 집에서 가까운 워터조이를 갔다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작은 디카는 액정 백라이트가 나가 사용을 못해 D300을 들고 갔지만 비취 의자에 놔두고 다니기도 그렇고 해서 사진은 몇장 찍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물속에서 애들 튜브 끌고 다닐때는 몰랐지만 집에 오고 나서 밤새 온 몸이 쒸셔 다음날까지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놀때는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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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피해 과천과학관으로..

주말이면 당연히 어디를 놀러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재혁이와 예원이.. 엄마, 아빠가 놀러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다행이지 다른 부모들 같으면 아마 주말마다 곤욕일 것 같습니다.
날씨도 너무 덥고해서 실내로 갈 수 있을 곳을 찾다보니 다시 과천과학관을 갔다왔습니다. 벌써 갔다온지가 2주전이었네요.  다들 저희같은 생각이였는지 애들 데리고 놀러온 가족들이 많았습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곤충관을 보고 잠깐 밖으로 나왔는데요, 더위가 장난이 아니네요. 잠깐 사이에 온몸이 땀으로 흠뻑, 서둘러 실내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실내도 사람들이 많아 덥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것 저것 구경하며 다닐만은 하네요. 예원이도 이제는 호기심이 많아져 이것 저것 구경하러 돌아다니고, 재혁이야 원래 새로운걸 좋아해서 여기저기 신나게 돌아다니는 통에 애 둘 쫓아다니가 힘드네요. 휴~
그래도 재미있게 놀다가 돌아왔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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