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라서 그런지 애들이 감기 비슷하게 걸려 지난주까지 집에서만 있다가 지난번 헤이리를 한번 갔다온 후로 주말만 되면 다시 가자고 노래를 불러 결국 다시 헤이리를 갔다왔습니다.
테마별로 놀이방이 있어 이번에는 ‘숲이 좋아’, ‘바다가 좋아’를 갔었는데요, 지난번 갔던 ‘딸기가 좋아’보다는 조금 못한것 같지만 그래도 재혁이랑 예원이는 신나게 놀았던 것 같습니다.예전에는 이렇게 애들 데리고 놀러 다녀도 별로 피곤한 줄 몰랐었는데요, 이제는 저녁에 집에 오면 애들이랑 같이 바로 골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벌써 체력이… ㅜ.ㅜ
그래도 애들이 즐거워하기 때문에 놀러가자고 해도 별로 싫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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