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비가와 애들 데리고 가기로 했던 수영장은 못 갈 것 같고 해서 실내에서 놀 수 있는 곳을 찾다 헤이리 딸기가 좋아를 갔다왔습니다. 에어콘을 켰지만 그래도 실내가 조금 더운 것을 빼고는 애들이 너무 좋아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집에 올때도 계속 놀겠다는 것을 겨우 달래고서 올 수 있었습니다.집에서 조금 먼곳에 있는 것을 빼고는 애들 데리고 놀러오기는 좋은 곳 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예원이도 어느 정도 혼자 놀 수 있는 만큼 커서 둘이 놀게 놔두고 쉴 수 도 있고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주말에 수영장 가기로 하고 수영복도 샀는데 못가, 이번 여름내 수영장 갈 수 있는 것도 마지막인 것 같아 주중에 쉬는날 애들 데리고 집에서 가까운 워터조이를 갔다왔습니다. 작은 디카는 액정 백라이트가 나가 사용을 못해 D300을 들고 갔지만 비취 의자에 놔두고 다니기도 그렇고 해서 사진은 몇장 찍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물속에서 애들 튜브 끌고 다닐때는 몰랐지만 집에 오고 나서 밤새 온 몸이 쒸셔 다음날까지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놀때는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