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당연히 어디를 놀러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재혁이와 예원이.. 엄마, 아빠가 놀러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다행이지 다른 부모들 같으면 아마 주말마다 곤욕일 것 같습니다.
날씨도 너무 덥고해서 실내로 갈 수 있을 곳을 찾다보니 다시 과천과학관을 갔다왔습니다. 벌써 갔다온지가 2주전이었네요. 다들 저희같은 생각이였는지 애들 데리고 놀러온 가족들이 많았습니다.곤충관을 보고 잠깐 밖으로 나왔는데요, 더위가 장난이 아니네요. 잠깐 사이에 온몸이 땀으로 흠뻑, 서둘러 실내로..
실내도 사람들이 많아 덥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것 저것 구경하며 다닐만은 하네요. 예원이도 이제는 호기심이 많아져 이것 저것 구경하러 돌아다니고, 재혁이야 원래 새로운걸 좋아해서 여기저기 신나게 돌아다니는 통에 애 둘 쫓아다니가 힘드네요. 휴~
그래도 재미있게 놀다가 돌아왔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