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오랫만의 따뜻한 봄날씨 다운 주말, 며칠 전부터 동물원간다고 애들은 신이 났고, 날씨가 따뜻해 사람들이 많이 몰려 차가 많이 밀릴까 염려되어 갈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밀어부쳐 동물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다행히 길이 많이 막히지 않아 금방 도착할 수 있었지만 역시나 서울대공원을 찾은 사람들은 무지 많았습니다.
동물원 표를 끊고 막 구경할려는 찰나에 준현이네 가족을 만났습니다. 준현이네는 일찍 와서 구경하고 나갈려던 참에 만나 같이 구경은 못했지만 이 많은 사람들 중에 만났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지금까지 서울대공원은 많이 가봤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온 것을 본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집에 오는 길도 밀릴까봐 조금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거의 차 막힘없이 돌아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애들은 며칠이 지났지만 동물원에서 봤던 동물들을 하나씩 이야기 하며, 다음에 또 가자고 합니다. 애들이 좋아해 여기저기 많이 가주고는 싶은데, 이제는 체력이 조금씩 힘이드네요. ^^

카테고리: Life story | 태그: , , , | 댓글 2개

과천 국립과학관, 봄비 내리는 어느 주말에..

봄비(?)가 내리던 지난 주말, 오랫만에 애들과 함께 과천 국립과학관을 다녀왔습니다. 비도 오고해서 실내로 갈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과천 과학관만한 곳이 없어 여러차례 갔다왔지만 다시 다녀왔습니다.
대부분의 전시관들이 아직은 재혁이나 예원이의 연령대에는 맞지 않는 것 같지만 혹기심 많은 애들이라 갈 때마다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이번에는 50mm 단렌즈 하나로만 찍다보니 대체로 상반신 사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전히 애들 엄마한테 사진 못 찍는다고 한소리는 듯지만, 장비탓을 해가며, 버티고 있습니다.
망원렌즈 하나 영입해 볼까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 고민중입니다.^^

카테고리: Life story | 태그: , , | 댓글 남기기

설 연휴, 제주에서..

지난 설연휴 동안 제주에 다녀왔습니다. 연휴 전까지 눈이 많이 와서 추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제주도는 따뜻했습니다. 설 연휴 내내 따뜻해 애들도 밖에서 점퍼를 입지 않아도 될 만큼 봄 같은 날씨였습니다.

오랫만에 제주도 할아버지댁에 와서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즐겁게 지냈구요, 재혁이는 사진 찍어준다고 하니 예원이랑 다정한 포즈도 취해 주고요. 많이 컷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설 다음날에는 제주 4.3 평화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제 친 할아버지도 이곳에 새롭게 모셔졌다고 해서 자주 찾아오지도 못하고 해서 다 같이 다녀왔습니다. 4.3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롭게 느끼고 왔습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휴 4일째에는 이곳 저곳 왠만한 곳은 거의 다 가봐서 자동차로 드라이브를 하다 산방산 용머리 해안에 다시 한번 가봤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제주의 푸른 바다와 용머리 해안의 절경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잠들어서 많이 구경을 못한 예원이를 위해 인형 박물관인 테지움에 다시 한번 가봤습니다. 애들은 어딜가나 이런 인형들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쩐일로 재혁이가 먼저 사진도 찍어달라고 해서 이번에는 조금은 쉽게 사진도 찍어 볼 수 있었습니다.
엄마, 아빠만 있으면 어딜가나 너무 좋아하는 재혁이랑 예원, 이번 설연휴에도 제주에서 즐겁게 지내다 온 것 같습니다.

카테고리: Life story | 태그: , , , , , | 댓글 남기기

치로와 친구들의 신나는 네모랜드(웅진플레이도시)

1월 마지막주, 항상 놀러가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애들을 위해 이번에는 가까운 웅진플레이도시의 키즈도시에 한번 가봤습니다.
요즘은 애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어디를 가나 항상 각광을 받은 것 같습니다. 여느곳과 마찬가지로 여기도 애들과 함께온 가족들이 무척 많네요. 재혁이나 예원이는 역시나 너무 좋아하네요.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이제는 재혁이나 예원이가 많이 컷는지 서로 알아서들 잘 노네요. 조금은 엄마 아빠가 쉴 뜸이 생기네요. ^^

카테고리: Life story | 태그: , , , , | 댓글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