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과천 서울대공원으로..

오랫만의 따뜻한 봄날씨 다운 주말, 며칠 전부터 동물원간다고 애들은 신이 났고, 날씨가 따뜻해 사람들이 많이 몰려 차가 많이 밀릴까 염려되어 갈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밀어부쳐 동물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다행히 길이 많이 막히지 않아 금방 도착할 수 있었지만 역시나 서울대공원을 찾은 사람들은 무지 많았습니다.
동물원 표를 끊고 막 구경할려는 찰나에 준현이네 가족을 만났습니다. 준현이네는 일찍 와서 구경하고 나갈려던 참에 만나 같이 구경은 못했지만 이 많은 사람들 중에 만났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지금까지 서울대공원은 많이 가봤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온 것을 본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집에 오는 길도 밀릴까봐 조금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거의 차 막힘없이 돌아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애들은 며칠이 지났지만 동물원에서 봤던 동물들을 하나씩 이야기 하며, 다음에 또 가자고 합니다. 애들이 좋아해 여기저기 많이 가주고는 싶은데, 이제는 체력이 조금씩 힘이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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