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던 지난 주말, 오랫만에 애들과 함께 과천 국립과학관을 다녀왔습니다. 비도 오고해서 실내로 갈 수 있는 곳을 찾다 보니 과천 과학관만한 곳이 없어 여러차례 갔다왔지만 다시 다녀왔습니다.
대부분의 전시관들이 아직은 재혁이나 예원이의 연령대에는 맞지 않는 것 같지만 혹기심 많은 애들이라 갈 때마다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이번에는 50mm 단렌즈 하나로만 찍다보니 대체로 상반신 사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전히 애들 엄마한테 사진 못 찍는다고 한소리는 듯지만, 장비탓을 해가며, 버티고 있습니다.
망원렌즈 하나 영입해 볼까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