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 관곡지, 대부도, 시화호 철탑 야경

회사 동료들과 간만에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계획은 관곡지에서 연꽃을 찍고, 대부도의 일몰을 찍은 후 시화호 철탑 야경을 찍기로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먼저 간 곳은 연꽃테마파크인 관곡지입니다. 연꽃의 특성상 일찍 갔더라면 더 활짝 핀 연꽃을 볼 수 있었을텐데 시간이 좀 늦어 아쉬운 면이 없지 않아 있네요.
날씨가 너무 무더워 그늘에서 잠시 쉬다가 점심을 먹고 대부도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일몰을 찍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그냥 이것 저것 한장씩 찰칵..
User inserted imageUser inserted image하지만 멋진 일몰을 기다렸지만 끝내 하늘이 도와주지 않네요. 마지막 태양의 모습은 멋진 노을도 보여주지 않고 구름 속으로 조용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ㅜ.ㅜ
User inserted image아쉬움을 뒤로 하고 마지막 철탑 야경을 기대하며 저녁을 먹으며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저녁을 먹으며 동동주 한잔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시간이 꽤 흘렀네요.

촬영 포인트로 얼른 들어가보니 요즘 고유가로 인해서인지 야경 조명이 켜 있는 곳이 몇개 없네요. 실망감을 뒤로하며, 그래도 몇장 찍어볼려는데, 이번에는 모기떼의 공격에 오래 있을 수가 없어 몇장만 찍고 철수했습니다.
User inserted imageUser inserted image일몰도 찍지 못하고, 야경도 제대로 못찍고, 타이밍이 좋지 못했던 하루였지만 그래도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았던 하루로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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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마시란 해변 갯벌체험

언제부터인가 어디를 가든 재혁를 핑게삼아 다니는게 일상이 되어 버린것 같네요. 이번에는 재혁이를 위해 갯벌을 한번 보여주고자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곳은 영종도의 마시란 해변입니다.

네이버의 지식iN을 참고하자면..
◇마시란 해변
▲여행정보=무의도행 배가 오가는 잠진도 선착장 길목인 거잠포쪽에서 을왕리 방면으로 가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해변이다. 소나무숲과 함께 광활한 해안이 펼쳐진다. 모래둔덕과 소나무숲이 울창해 야영을 하기에도 좋다.
해변 길이가 3㎞가량으로 을왕리, 왕산도해수욕장보다 해변이 더 길지만 정식 해수욕장은 아니며, 갯벌 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물이 빠지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광활한 갯벌이 펼쳐져 조개잡이 등 갯벌체험을 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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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란 해변, 서해쪽에도 이런 깨끗한 곳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 곳입니다. 마침 맑은 날씨라 파란 하늘과 더불어 끝없이 펼쳐진 갯벌. 수평선이 보이는 곳까지 갯벌이 아닐까 싶네요. 끝까지는 가보지 못해서 정확히는..
User inserted image조개도 잡을 겸 작은 삽도 갖고 갔는데요. 재혁이가 과연 갯벌을 팔 수 있을까 싶었지만 잘하네요. ^^
User inserted image열심히 갯벌을 파다가 꽈당 뒤로 엉덩방아도 찧었지만 그래도 꿋꿋이.. 잘 놉니다.
User inserted image순간포착.. 200mm 망원으로 땡겨봤지만 한계가 있네요.
User inserted image열심히 갯벌을 팠지만 재혁이는 이날 조개를 하나도 못캤답니다. 물론 엄마, 아빠도 이날 1~2시간 동안 열심히 팠지만 몇개 못캤습니다. 대략 이부분에서 안습..
User inserted image해무(sea fog, 바다안개)속에서 열심히 조개를 캐고 계신 아저씨 두분.. 나름 조개캐는 노하우를 여쭤보고 따라해 봤지만 역쉬 눈 먼 조개는 몇개 없네요.
User inserted image낮게 깔린 해무 뒤로 작은 섬이 보이고, 물이 빠진 갯벌위에 홀로 남겨진 작은 배.. 정말 환상적인 모습이었지만 제대로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쉬울 따름입니다.
조용하고 넓은 갯벌을 체험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멋진 풍경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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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컬러레이저젯 CP1215 체험단 모집
















친구 블로그에서 우연히 HP 컬러레이저젯 CP1215 체험단 모집 이벤트 내용이 있어 한번 들어가 봤습니다. 혹하는 기대심에 저도 블로그에 한번 올려봅니다. 조건이 블로그에 체험단 모집 내용을 알리는 거라서..

별로 기대는 안하지만 친구처럼 나도 아차상이나 한번 기대해 봐야지..^^
지금까지 사용했던(한 3~4개 되나..) 프린터 모두 HP였는데.. 나 같은 사람 뽑아줘야 하는거 아닌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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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워터피아에서..

부천터미널 소풍에 위치한 워터피아, 재혁이 핑게삼아 놀러갔다왔습니다. 마침 이벤트 행사중이여서 입장료 6,250원에 아주 저렴하고 재밌게 놀다왔습니다. 원래 22,000원이였던가 아마.. 하지만 입장료는 싸서 좋았지만 안에서 사용한 비용이 더 많았다는 거… 뭐 그래도 재미있게 놀았으면 됐겠죠..^^
User inserted image여기는 거의 대부분이 애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이 많네요. 물론 젊은 연인들 끼리도 많이 온것 같구요. ^^
User inserted image처음에는 물에 들어가는게 무섭다고 안 떨어질려네요. 하지만 언제 그랬느냐는 듯..
User inserted image사진찍는다고 포즈도 한번 취해 주지만 이젠 사진찍기도 어려워요. 한시도 가만 있지를 않아서.. 신나게 노는 모습은 찍기가 어렵네요.
User inserted image겨우 잠깐 쉴때나 한장 찍어보지만.. 음..
User inserted image먹는건 어찌나 잘 먹는지.. 제가 1개 먹을때 아마 2~3개는 먹을 거에요.
User inserted image저 배를 보면 얼마나 많이 먹는지 짐작하시겠죠. 앞으로 먹여 살릴려면.. 휴~
User inserted image뭘 그렇게 열심히 쳐다보는건지.. 비키니 입고 돌아다니는 예쁜 누나들이 많아서인가, 아니면 엄마는 재혁이 놔두고 또 어딜 놀러갔는지 찾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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