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체험, 영종도 왕산에서..

무더웠던 늦더위도 지나가고 시원한 바람이 불던 지난 일요일, 애들을 데리고 영종도로 향했습니다. 영종대교를 지나가는 톨비가 조금은 비싸지만 집에서 멀지 않아 우리 가족이 캠핑이며, 해수욕장으로 자주 가는 영종도로 행선지를 정했습니다.
영종도의 왕산해수욕장은 물이 빠지면 옆에 갯벌이 드러나 다양한 갯벌 생물들을 잡을 수 있습니다.
갯벌체험도 할 수 있고, 시원한 그늘 아래 돗자리 하나 피고 누워서 쉴 수 도 있어 그런데로 애들 데리고 놀러 오기에는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닷 바람은 한번 느껴보고 싶으시면 영종도로 한번 가보세요. 나름 괜찮습니다. ^^

카테고리: Life story | 태그: , , , | 댓글 남기기

추석연휴, 제주에서..

추석연휴, 집에 다녀왔습니다. 애들도 이제는 비행기를 여러번 타봐서 그런지 데리고 다니는게 어렵지는 않네요. 그리고 애들이라 그런지 기내에서 주는 서비스 음료를 너무 좋아합니다. 분명 타기전에 음료수를 하나씩 마시고 탔는데도 불구하고..^^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추석 전날 집에서 조금 심심해 하길래 애들을 데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이곳 저곳 대부분 다녀본 곳들이 많아 고민하다 중문관광단지로 무작정 향했습니다.
새로 생긴 믿거나말거나 박물관도 구경하고 해안가를 한바퀴 돌아 여미지 식물원까지 날씨가 조금 더운 듯 했지만 신나하는 애들의 모습을 보며 즐겁게 구경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이튿날, 추석 차례를 지내고 이번에는 다 같이 관광(?)을 갔습니다. 먼저 차귀도가 보이는 수월봉을 한번 가봤구요,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후 어제 갔던 중문관광단지내의 천제연 폭포를 한번 가봤습니다.
날씨가 조금 더워 다들 조금씩 힘이 들기는 했지만 애들만큼은 신나게 뛰어 다니며, 구경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카테고리: Life story | 태그: , , , , , , , | 댓글 남기기

서울대공원 그리고 예원이의 생일..

이래저래 바쁘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또 오랫만의 포스팅이 된 것 같네요.
9월 3일, 우리 예쁜 공주님의 생일이였습니다. 생일파티는 저녁에 하기로 하고 애들과 오랫만에 서울대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다왔습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자주가는 서울대공원의 동물원이지만 아직 어려서 그런지 갈때마다 애들은 많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모습들에 자주가도 싫증나지 않아 좋은 것 같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집에 돌아와 간단히 예원이의 생일파티를 해주었습니다. 파티라고 해봐야 케잌하나 놓고 노래 한번 불러주는게 다였지만 그래도 생일이라는 의미를 주기 위해… 이젠 생일 선물도 꼬박꼬박 챙깁니다. 다시한번 예원아~ 생일 축하해!

카테고리: Life story | 태그: , , | 댓글 남기기

여름 방학, 그리고 휴가#2

하루하루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그 중 하루는 애들 엄마도 쉬는날이 있어 가까운 실외수영장을 갔다 왔습니다. 여름 한철 임시로 운영하는 수영장이지만 비가 오는 데도 사람들은 역시나 많았습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비가 와서 애들이 조금 추워하는 듯 했지만 놀기는 잘 놉니다. 그리고 수영장 이용객들에게 바로 옆의 놀이기구 탑승권도 줘 애들은 보너스를 받는 기분으로 마지막을 장식하고 집으로 올 수 있어 더 좋아했던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날 애들과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용산국립중앙박물관을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원래 목적은 박물관내 어린이 박물관을 가볼려고 갔지만 방학이라 그런지 입장권이 전부 매진되 어쩔 수 없이 중앙박물관을 가야 했습니다. 그래도 애들은 나름 신기한지 좋아하는 것 같아 다행이였던 것 같습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애들 엄마 없이 둘을 데리고 다니려니 힘이 들지만 그래도 애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즐겁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방학과 휴가의 마지막 날, 일주일을 놀러다녔는데도 애들은 또 나가서 놀자고 합니다. 날씨도 덥고 해서 실내에서 놀 수 있는 웅진플레이 키즈도시로 향했습니다.
이곳도 역시나 사람들은 무지 많습니다. 그래도 덥지는 않아 놀기에는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애들과의 여름방학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작년에는 애들과 제주도 할아버지댁에서 보내고 왔지만 너무 더워 놀러도 못가고 집에만 있다가 왔던 기억에 올해는 안내려가고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놀러다니며 하루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날씨도 더워 애들이 짜증부릴때면 힘이 들었지만 우리만의 룰을 만들어가며 즐겁게 보냈던 여름 방학이며, 휴가였던 것 같습니다.

카테고리: Life story | 태그: , , , , , |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