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 그리고 휴가#1

애들 어린이집 여름방학에 맞춰 여름 휴가를 잡았습니다. 애들 엄마는 휴가를 맞추지 못해 올해도 애들은 아빠와 함께 여름방학을 보내야 했습니다. 일주일간의 여름방학이지만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놀아줬습니다.
방학이 시작되기 전 주말, 다 같이 영종도의 왕산가족캠핑장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집에서도 가깝고, 여름이라 바닷가도 바로 옆이라 저희 가족이 가기에는 가장 좋은 캠핑장인 것 같습니다. 벌써 두번째 가는 곳이네요. 낮에는 바다에서 열심히 보트도 타면서 놀고, 저녁에는 화롯불에 고기도 구워 먹고, 이때까지는 아주 즐겁게 캠핑을 하였습니다. 다음날 오전부터 쏟아지기 시작하는 빗줄기에 서둘러 집으로 철수를 해야 했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캠핑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의 시작
첫째날은 가까운 실내 놀이터에서 가볍게 놀아주고, 다음날 애들과 과천국립과학관을 다녀왔습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과천과학관은 벌써 몇번째 다녀온 곳이지만 비가 오거나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실내에서 구경하기에는 괜찮은 곳인 것 같습니다. 아직 애들이 어려 흥미위주의 것들만 좋아하지만 갈 때마다 하나씩 새롭게 신기해 하는 모습에 애들도 조금씩 커가고 있다는 것이 절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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