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아카데미 봄정모, 오랫만에 우리 가족도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캠핑 이후 5개월만에 장비도 몇개 더 추가 구입하고 캠핑을 다시 떠났습니다. 
5월이지만 날씨가 더워 그늘이 없는 곳에 텐트를 친 사이트들은 조금 더위를 감수해야 했지만 저희는 다행이 사이트 배정이 그늘이라 시원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재혁이는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노느라 거의 보기가 힘들었고, 이번 캠핑에서는 예원이랑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정모를 참가하면 좋은 점 중에 하나가 참가한 캠핑 회원들과 어울려 다양한 행사(?)를 같이 할 수 있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재혁이는 달리기 하나는 잘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갈때마다 손 꼽아 기다리는 벼룩시장도 애들은 너무 좋아합니다. 천원짜리 한장으로 이것 저것 살 수 있는 재미가 쏠쏠한가 봅니다.
서로 모르는 얼굴들이지만 같이 어울려 지낼 수 있다는 점도 좋은 것 같고, 애들도 너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어서 오랫만에 다녀온 이번 캠핑도 재미있게 지내다 온 것 같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