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어느 휴일..

애들은 엄마, 아빠가 쉬는 날이면 의례적으로 ‘오늘은 어디 놀러갈까?’하며, 얘기를 시작합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놀러가는 것은 싫지 않아 항상 어딘가로 가기는 하는데, 맨번 한번 이상 갔던데 외에는 딱히 생각나는 곳이 없으면 가까운 공원으로 돗자리 하나 들고 애들 먹을 간식 챙겨 출발합니다.

집에서 인천대공원이 멀지 않아 가끔 놀러가는데요, 애들이 좋아하는 동물원도 있고해서 간단히 먹을 음식 준비해서 이번에는 인천대공원을 갔는데요, 주차장은 이미 만차고 도로변도 이미 꽉차 있어 겨우 도로를 몇바퀴 선회하다 주차해 놓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다들 우리 같은 생각들인지 시원한 그늘에 돗자리펴서 가족들과 갖고온 음식을 먹으며, 하하호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가끔 그동안 찍은 사진들을 보다보면 애들이 알게 모르게 ‘많이 컷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같이 놀아 줄때가 좋은 때 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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