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라 오늘이 현충일인지도 몰랐었습니다. 애들을 데리고 잠깐 공원이나 갔다 올려고 나가는데 싸이렌이 울리길래 ‘아~현충일이구나’ 그제서야 생각나더군요. 애들에게 현충일에 대해 알려줘도 그저 공휴일 중에 하루라고만 알지 않을까싶네요.
6월이 되서 그런지 벌써 날씨는 여름 날씨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공원가서 놀자고 조르는 재혁이 때문에 또 가까운 호수공원을 갔다왔습니다.날씨가 더워서 공원에 애들은 많이 없었지만 더워도 놀때만은 신나게 놉니다. 그래도 환하게 웃으며 노는 모습을 보니 마음만은 시원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