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상동호수공원에서..

5월 5일, 어린이날! 어디를 가도 오늘은 사람들로 북적일것 같아 멀리는 가지 않을 계획으로 가까운 놀이공원을 갈려고 준비하는 찰라에 현우네가 우리동네 공원으로 놀러 온다고 연락이와 같이 놀기로 하였습니다.
평소라면 주차장도 텅비고, 한산했겠지만 동네 사람들이 다 나온 듯 도로변까지 꽉차 주차할 곳이 없어 다시 집으로 가 차를 세우두고 나올려다 겨우 주차도 할 수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보는 현우네 가족, 역시 재혁이랑 예원이 동갑내기들인 현우랑 태우는 훨씬 컷네요.
캠핑을 자주가서 차도 SUV로 바꿨고, 캠핑 장비들은 항상 차에 휴대(?)하고 있어 현우네 캐슬(?) 하나 치고 같이 놀았습니다.사용자 삽입 이미지동갑내기인 예원이랑 태우, 음악에 맞춰 춤추는 뽀로로 인형들 앞에서 신나게 춤추는 모습들이 참 귀여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공원에서 처음으로 짜장면이랑 치킨도 배달시켜 먹어도 봤고, 과일들도 맛있게 먹었고, 텐트 안에서 편히 쉬면서 보낼 수 있었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재혁이도 오랫만에 만나 처음에는 서먹하더니 나중에는 현우랑 계속 놀고 싶다고 다음에 또 같이 놀러 가자고 하네요. 다음에 캠핑갈 때 같이 한번 갈려고 하는데, 캠핑 장비들이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그래도 한번 주말에 같이 가 볼려고 합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재미 있을 것 같네요.^^
암튼 조금은 피곤했지만 즐겁게 노는 아이들로 인해 즐거운 어린이날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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