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비가 조금씩 내려 예약했던 기차표를 취소할까 했지만 그대로 강행했습니다. 역시나 도착하니 비는 오지 않더군요.^^
간만에 와이프도 야외로 놀러나와서 즐거워하는 것 같고, 나 또한 그런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 더욱 좋았던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어느덧 임신 9개월째.. 다음달이면 녀석이 나오는데 너무 무리하는건 아닌지 걱정되지만 아마 엄마 아빠를 닮아 놀러다니는것도 좋아할거라 믿습니다. ^^
나중에 비가 내려 조금 일찍 나와야 했던 부분이 아쉬웠지만 즐겁게 보낸 하루였던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