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롤은 없지만 다들 가족끼리, 연인끼리 같이 보내고 싶은 마음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간만에 저희 가족도 나들이를 했는데요, 휴~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몇번 가봐서 이번에는 63빌딩 씨월드를 한번 가봤는데요,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생각하고 가서 그런지 그리 크지는 않네요. 사람만 많고, 볼 것도 그리…
하지만 애들은 항상 그랬지만 좋아라합니다. 아침부터 머리 맡에 놓여 있는 선물에 한번 기뻐하고, 또 같이 놀러나와서 기분 좋고, 오늘따라 원하는거 다 사주니 또한 좋아라하는 애들만 좋은 날인 것 같습니다. 왜이리 저는 팔 다리가 쑤시는지.. 그래도 애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마음은 항상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