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D300으로 메인 카메라를 교체했습니다. 손에 착 달라붙는 그립감부터, 메모리 카드가 없어 아직 렌즈도 마운트 안해봤지만 바디하나만으로도 그 포스가 절로 느껴집니다. ^^
잠시 시들해지려했던 마음을 추스려 다시 열심히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녀야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집에 카메라가 4대네요. 그동안 나에게 즐거움을 줬던 D50은 당분간 서브 카메라로 잠시 사용하다가 떠나보내야 할 듯 합니다. 사진이라는 즐거움을 줬던 녀석인데, 입문용으로 사용하실 분은 연락주세요. 저렴하게 넘겨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