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그냥 바다가 보고 싶었습니다. 인천이 가장 가까운것 같아 전철을 타고 마냥가다 종점인 인천역에 내렸는데요, 전철에서 내리고 보니 바로 앞에 인천 차이나타운이 보이네요.
그리고 바다가 가까운줄로만 알고 무작정 걸었는데요, 휴~ 한참을 걸어가야 되네요.
어찌어찌 가다보니 월미도.. 월미도 놀이공원, 바이킹, 생각보다는 규모가 작았고, 그냥 열심히 던져주는 새우깡이나 받아먹는 갈매기만 좀 찍어봤습니다.
날씨도 흐렸지만 뿌연 바닷물을 보니 문득 제주의 푸른 바닷가가 보고 싶어지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