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이런 저런 일(?)들로 시간이 없었다는 핑게를 늘어뜨려보며, 5월의 어느 주말, 나주 외할아버지집에 가서 찍었던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5월이지만 조금은 무더웠었던 기억이 나며, 바닷가 갯벌에 가서도 잠시 놀았었고, 함평자연생태공원에도 잠깐가서 놀고 왔었습니다. 전에도 갔었던 곳이지만 애들은 기억이 있는지 없는지 마냥 좋아라 합니다. ^^예전 재혁이 사진이랑 비교해 보니 재혁이가 많이 큰것 같네요. 예원이는 엄마 뱃속에 아마에 있었던 것 같구요. ^^
애들과 다니는게 이제는 그렇게 힘들지 않아 즐겁게 다녀왔던 5월의 나주에서의 추억이였습니다.
5월의 어느 주말, 나주 외할아버지집에서..
어린이날, 상동 호수공원에서..
어린이날, 가는 곳마다 차와 사람들로 가득 할 것 같아 멀리는 안 가고, 가까운 호수공원을 갔었습니다.
여기 호수공원도 주말이나 특정일에는 행사를 많이해 사람들로 미어터지기는 마찮가지지만 그래도 바로 집 옆이라 타프 하나 치고 좀 쉬면서 놀다 올려고 갔습니다.
그런데 어린이날이라 애들을 위한 이벤트 행사들을 많이해 데리고 다니면서 체험시켜주느라 휴~~
그래도 즐거운 어린이날이였습니다. ^^
용인 에버랜드를 놀러가다.
지난 근로자의 날 애들을 데리고 용인 에버랜드를 놀러갔다 왔습니다. 차가 밀릴까봐 아침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막히는 곳도 없고 기분 좋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애들은 그져 놀러온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은 것 같고, 날씨가 조금 더운 것을 빼곤 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이젠 애들도 커서 그런지 예전처럼 많이 힘들지도 않고, 가끔은 이렇게 애들을 데리고 놀이공원에 놀러 갈만도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애들 때문에 엄마, 아빠는 놀이기구 하나도 못 탔다는 것만 빼고는 …^^
[캠핑] 포천 캠핑라운지
올해의 첫 캠핑, 작년 여름 이후 정말 오랫만에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인지 캠핑장으로 출발하는데 처음 가는 것 처럼 조금은 설레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갔던 곳은 포천에 있는 캠핑라운지라는 오토캠핑장입니다. 괜찮은 곳이라고 주위에서 추천해 준 곳이라고 해서 바로 예약하고 지난 주말 갔었는데요, 시설도 지금까지 갔던 곳들에 비해서도 좋았고, 아이들 낚시터도 있고, 산으로 둘러 쌓여 있어 공기도 좋았고, 계곡물이 바로 옆으로 흘러 좀 더 더우면 계곡물에서 놀 수 도 있어 더욱 좋을 곳인 것 같습니다.
애들 엄마는 벌써 부터 다음에 꼭 다시 오자고 하네요. ^^ 아무튼 오랫만의 캠핑이였지만 즐겁고 편안하게 캠핑을 하고 왔던 것 같아 좋은 기억으로 남을 캠핑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