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근로자의 날 애들을 데리고 용인 에버랜드를 놀러갔다 왔습니다. 차가 밀릴까봐 아침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막히는 곳도 없고 기분 좋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애들은 그져 놀러온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은 것 같고, 날씨가 조금 더운 것을 빼곤 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이젠 애들도 커서 그런지 예전처럼 많이 힘들지도 않고, 가끔은 이렇게 애들을 데리고 놀이공원에 놀러 갈만도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애들 때문에 엄마, 아빠는 놀이기구 하나도 못 탔다는 것만 빼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