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 모험, 액션, 스릴러, 코미디, 드라마, SF | 119 분 | 개봉 2006.07.27
감독 : 봉준호
출연 : 송강호(강두), 변희봉(희봉), 박해일(남일), 배두나(남주), 고아성(현서)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간만에 주말에 영화를 보러갔다. 대략 영화를 본 사람들의 평은 두가지인 것 같다. 기대했던것 보다는 스케일이 작고, 그럭저럭 볼만하기는 한 영화다. 반미와 가족애를 보여주며, 그래픽도 뛰어난 좋은 영화다.
관점이 뭘까? 사람들마다의 각기 다른 취향, 많은 블록버스트 영화를 보면서 너무 커져버린 기대감..아니면 그저 순수한 내용만을 보고..
하지만 현재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많은 사람들이 보는 이유는 뭘까? 호기심일까? 그건 아마 한국인에 정서에 맞춘 가족의 사랑이 주된 내용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다.
조금은 어이없는 내용들이 있기도 하고 그래픽도 조금은 어색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봤던 영화 중 하나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