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이슈]
IE 보안 취약성 노리는 코드, 인터넷에「떠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보안 취약성을 악용하는 코드가 웹 상에서 공개됐다. 이것을 이용해 누군가가 전자메일 바이러스를 보내면, 컴퓨터 유저의 머신이나 데이터가 위험에 처해질 우려가 있다고 MS 보안 전문가가 지적했다.
[신종 악성 Code, Patch, 보안위협성 경고]
오픈소스「센드메일」심각한 취약성 발견
연구자들이 인기가 높은 오픈 소스 및 상용 이메일 소프트웨어 「센드메일(Sendmail)」일부의 버전에 심각한 취약성이 존재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이러한 문제를 복구하는 패치가 이미 제공되고 있다.
[보안 사고 및 후속 대응]
실체없는 ETRI 기술유출 수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기술유출 의혹을 수사해온 대전지검이 실체없이 여러 궁금증만 남긴채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대전지검 특수부는 24일 기술이전 계약업체의 주식을 취득한 뒤 각종 연구편의 를 제공한 혐의(수뢰후 부정처사)로 ETRI 연구원 J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1천900개 기관서 60여만명 개인정보 노출
엔씨소프트[036570]의 `리니지’ 명의도용 사건으로 개인정보 유출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 기업 등 1천900여개 기관에서도 60여만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 동향, 제품/서비스 보급동향]
판교신도시 청약, 사이버 대란 경계 태세 강화
29일 처음 시행되는 판교 신도시 인터넷 청약에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게 되면 서버 과부하로 인한 전산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번 판교 신도시 청약 가능자는 243만여명으로, 대학입시 지원자 60만여명보다 4배나 많다.
[해외/정부 및 기관 동향]
“해킹, 이건 실제상황”…MS, ‘X박스360 해킹 동영상’ 실제 사태로 간주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가 최근 인터넷에 떠도는 ‘X박스360의 해킹 동영상’ 진위 여부에 대해 사실상 이를 실제 사태로 간주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뜻의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