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 2주가 지났네요. 8월22일 예원이 돌잔치가 있었구요, 와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잘 치뤘습니다.
요즘들어 블러그에 사진 올리는 시간이 자꾸 늦어지네요. 예전 같았으면 아마 하루 이틀이면 사진 정리해서 올렸을텐데.. 점점 게을러지네요. ^^
돌잔치날 예원이랑 재혁이 모두 감기가 걸려서 컨디션이 완전 제로였습니다. 그 주부터 며칠간 감기땜에 고생하다 이제 겨우 다 나은것 같습니다.
재혁이는 돌잡이때 야구공이랑 두번째로 연필을 잡았었는데요, 예원이는 첫번째로 연필을 잡았구요, 그리고 두번째로 돈을 잡았습니다.
장난꾸러기 재혁이랑 동생네 아들 윤성이.. 둘다 신난 하루였습니다. 예원이 날인데 말이죠..^^
와주신 분들 많이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다시 한번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실은 8월22일이 저희 아버지 생신이셨습니다. 올해 환갑이시지만 환갑 잔치는 못해드리고 집에서 조촐하게 상을 차려 우리 가족들끼리 점심 한끼 같이 하였습니다. 예원이 돌잔치도 할아버지 할머니가 자주 못올라오셔서 아버지 생신날로 몇주 땡겨서 치뤘던 거구요.
마지막으로 저희 가족 사진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구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