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나주 재혁이 외할아버지 댁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차를 갖고 갔는데요, 길이 안 막혀서 그런지 한 4시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차를 갖고 가니 편하긴 한대, 4시간 이상을 운전하는 것도 힘이드네요.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와서 밖에 나가서 많이 돌아보지는 못했구요, 그래도 재혁이 외할아버지가 재혁이 조금이라도 구경시켜주실려고 가까운 곳에 잠깐 드라이브 겸 둘러보고 왔습니다.
비가 잠깐 그친사이에 잠깐 들린 곳이 호담항공우주전시관입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만들어 놓은 곳인 것 같네요.재혁이는 비가 오나 안오나 밖에 나가서 노는 걸 좋아해서 혼자 신나서 뛰어다니며 놀구요.
예원이는 여전히 엄마 품에서 잠깐 잠깐 모든게 신기한듯 둘러보고 있네요.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고, 즐거웠던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