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이슈]
[중국發 해킹 비상·上] 100만 해커들, 한국 ‘호시탐탐’
중국발(發) 해킹으로 한반도 전역에 공습경보가 울려 퍼지고 있다. 지난 해부터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중국발 해킹이 올해 들어 더욱 거세지는 상황이다.
정부, 주민번호 사용 최소화-도용에는 강력 대응
리니지 명의도용 사태가 정부의 발빠른 개인정보 보호정책수립을 위한 모티브로 작용하고 있다. 사태의 심각성과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문화광광부와 행정자치부, 정보통신부 등이 머리를 맞대고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에 이르렀다.
[신종 악성 Code, Patch, 보안위협성 경고]
「은행계좌 훔치는」 신종 트로이목마
암호를 훔쳐가는 트로이목마 프로그램이 크게 유행했었다. 이 소프트웨어는 악성 이메일 첨부파일을 열거나 악의적인 웹사이트를 접속한 후 컴퓨터에 설치되곤 한다. 메시지랩(MessageLabs)의 안티바이러스 선임 기술자인 알렉스 쉽(Alex Shipp)에 따르면, 강력한 인증 방법을 채택하는 곳이 늘어나면서 사이버 범죄자들이 수법을 바꾸고 있다고 한다.
당신의 휴대폰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가?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은 윈도우 PC에서는 이미 필요악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이제 이들 안티 바이러스 업체들의 눈길은 모바일 보안으로 향하고 있다. 그러나 모바일 서비스 운영업체들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이들은 아직 휴대폰이 보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디바이스라는 점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방지 위한 TIP 10
2006년 2월 인터넷 사용자 수천~수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온라인 게임 사이트 회원으로 도용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최근 일어난 온라인 게임에서의 명의 도용 사건은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비단 이번에 알려진 게임 사이트 뿐 아니라 다른 게임업체까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화두가 되고 있다.
[보안 사고 및 후속 대응]
‘마비노기’도 개인정보 유출피해 수백건
리니지에 이어 250 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 회원들 중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보았다는 신고가 줄을 잇고 있어 또 한번의 파문이 예상된다.
[업체 동향, 제품/서비스 보급동향]
안철수‘트러스가드 3100’ 공안부 인증
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 이하 안연구소)의 중국법인(법인장 황효현 www.ahn.com.cn)은 최근 웜·스파이웨어 차단 전문 네트워크 보안 장비인 ‘트러스가드 3100’이 동종의 외국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공안부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중국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안연구소는 지난해 첫 제품 출시 직후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발판으로 초기 단계인 중국 네트워크 보안 시장도 주도할 수 있게 됐다.
[해외/정부 및 기관 동향]
인권위, 주민등록번호 오남용 막자!
주민등록번호는 그 자체로 다수의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고, 주민등록번호의 오ㆍ남용 현상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해 부터 주민등록번호의 오ㆍ남용이 사생활보호와 관련된 주요한 인권문제라고 판단하고 전문가 간담회를 실시해 문제점을 파악했고 이어 대규모 인권상황 실태조사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