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날씨가 참 변덕스러운것 같습니다. 집을 나서기 전에는 해까지 비추고 있었는데, 서울대공원에 막 들어설려니 비가와 철수하려고 차에서 김밥까지 다 먹고나니 다시 해가 쨍.. 간만에 나선 봄나들이가 허무하게 끝나지 않아 다행인 하루였습니다.
이제 출산이 열흘도 남지 않은 동생네랑 같이 꽃구경(?) 차원에서 나섰는데, 이런..아직 꽃은 꽃망울만 맺혀있고 피지는 않았네요. 다음주 정도는 되야 활짝 필 듯..
그래도 다들 즐겁게 하루를 보내고 온것 같습니다. ^^